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일본실 실감형 콘텐츠
2020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 실감형 콘텐츠 제작
WHAT WE DID
Description of the project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국립중앙박물관 세계문화관의 일본실 전시 개편을 맞아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 설치하였습니다.
일본실의 콘텐츠는 두가지로, 조몬 시대부터 쇼와시대까지 2천여년에 걸친 일본 역사의 흐름을 표현한 프로젝션 맵핑 지도 콘텐츠와, 죠안과 타이안으로 대표되는 모모야마시대 일본 다실의 모습과 정원의 풍경을 조명과 함께 표현한 인터랙티브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지도 콘텐츠는 일본 실내건축의 장식 특징 중 하나인 후스마에를 컨셉으로, 후스마(미닫이 문)가 열릴 때 마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도록 연출하였으며, 모션그래픽의 화풍은 에도시대 일본 판화인 우키요에를 차용하여 표현하였습니다.
일본 다실 콘텐츠는 다실 바깥의 풍경을 표현한 프로젝션 영상과, 다실 내부의 창문을 표현한 LED 패널 영상, 다실 내부에 비치는 채광을 표현한 프로젝션 영상, 이들 영상과 반응하여 조명이 인터랙티브하게 조절되는 디밍 라이트가 모두 연동되어 마치 실제와 같은 시공간의 느낌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표현하였습니다.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참여업체인 덱스터스튜디오와 협업하여 현지 협력사를 통한 로케를 통해 일본 교토 텐류지의 초가을 정원 풍경을 4K로 촬영하였으며, 모션그래픽 및 매트페인팅 기법을 통해 4계절과 낮과 밤을 제작하여 다실 풍경을 연출하였습니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국립중앙박물관 3층에 위치한 세계문화관의 일본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PROJECT DETAIL
- 국립중앙박물관
- 모션그래픽 / 인터랙티브 / 프로젝션맵핑
- 2020
- 국립중앙박물관 일본실